에코실험실

[에코미디] 기후우울증을 타파하는 스탠드업코미디쇼!

Author
solly5
Date
2023-08-27 19:48
Views
764

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왜 기후위기는 항상 어렵고 진지한 주제일까? \'지구가 아파요.\' \'북극의 빙하가 녹아 북극곰이 사라져요.\' 등 유치원생 때부터 진득하게 들어온 이야기다. 

환경을 위해 분리수거를 실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지만 여전히 지구는 아프다.

개인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거대한 문제를 직면한 사람들은 기후우울증에 시달린다. 기후위기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주변인들에게까지

위기를 가지고 올 것이라는 생각에 우울과 불안에 빠진다. 에코미디는 <활활 오픈 마이크: 기후위기로 웃겨볼게>를 통해 어쩌면 아찔한 유머의 힘을 빌려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해 보고자 한다. 

 

기후위기 스탠드업 코미디 워크숍

 기후위기 스탠드업 코미디 워크숍은 기후위기 이슈를 어떻게 유머로 풀어낼 것인가 탐구하는 자리이다.

총 5회차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유머를 다듬고, 활활 오픈 마이크에서 대중과 나눌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활활 오픈 마이크

오직 사람과 마이크만 있는, 가장 맨살로 기후위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오프라인 행사이다.

오픈 마이크이기에, 누구나 참여자가 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환경운동을 하며 겪은 일명 \'웃픈\' (웃기고 슬픈) 에피소드를 나누고 우리가 환경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용기를 다진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1차 워크숍 7월 5일 10:00-13:00: 스탠드업 코미디 공식 / 고은별 코미디언 초청

고은별 코미디언이 준비한 강의를 듣고 스탠드업 코미디의 공식을 익힘. 스탠드업 코미디는 셋업과 펀치로 구성됨.

셋업과 펀치라인을 효과적으로 대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음. 비교, 대비, 관찰, 나열하기, 흉내내기 등을 이용해 조크를 만드는 공식이 존재. 어떤 캐릭터로 무대에 설 것인가 고민함.

 

2차 워크숍 7월 19일 10:00-13:00 기후위기와 어떻게 연관될 수 있을까 탐구 / 고은별 코미디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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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의 조건 첫 번째, 명확한 공격 대상이 있을 것. 두 번째, 이미 지나간 에피소드일 것.

세 번째,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여야 할 것. 다만, 기후위기는 현재 진행되는 일이고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3차 워크숍 8월 2일 10:00-13:00 : 내가 겪은 기후위기 에피소드 공유 

비건식과 오랑우탄 음식은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까?

 빈티지샵에서 가죽바지를 산 뒤 죄책감에 비건 버거를 먹으러 간 에피소드, 육회를 먹고 있는데 친구가 혹시 나에게 비건이냐고 물어본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며 어떤 에피소드를 조크로 빌드업할 수 있을까 탐구함.

 

4차 워크숍 8월 16일 10:00-13:00: 유머와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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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코미디의 조크는 공격적이고 명확함. 그렇기에 재미있고 기발한 유머가 만들어짐.

유머는 날카롭고 우아한 공격 기제임. 우리의 조크는 어떤 방향을 띄고 있는가?

생각해 보며 우리가 가진 에피소드를 분석해 보고 본격적으로 행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짐.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9월 첫째 주 5차 워크숍에서 오픈 마이크 리허설 진행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코미디는 한국에서 흔한 장르가 아니며, 기후 위기를 주제로 조크를 짜는 경우도 드물기에 저희의 워크숍은 완전히 새로운 실험이었습니다. 

비교 대상이 없기에 더욱 자유롭고 창의적인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지난 두 달간 준비한 조크를 관객 앞에서 시도할 생각에 무척 설렙니다.

다가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펀타스틱 씨어터에서 만나요! 

 

공식 행사 일정

<활활 오픈 마이크: 기후 우울증을 타파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일시: 2023.09.16 19:00-20:20

 

장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7-6

펀타스틱 씨어터

예매: 인스타그램 soru_art 프로필 링크 (9월 1째 주 오픈 예정)